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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마지막 긴축은 언제? – 달러와 인플레이션의 미래 본문
연준의 마지막 긴축은 언제? – 달러와 인플레이션의 미래
2022~2024년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었다. 그리고 2025년, 연준은 다시 결정의 기로에 섰다.
긴축은 끝났는가? 달러는 여전히 세계 자본의 중심인가? 그리고 G3 시대, 통화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금리전략, 달러 패권의 미래, 그리고 연준의 ‘다음 결정’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어떤 함의를 가지는지를 살펴봅니다.
1. 연준의 금리 싸이클 – 끝났나, 멈췄나, 준비 중인가?
2022년 3월 이후, 미국은 11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40년 만의 최단기, 최고속 긴축이었습니다.
2025년 현재 상황
- 금리 수준: 5.25~5.50%
- 실질 인플레이션: 2.3~2.7% 사이에서 횡보
- 고용 시장: 완만한 냉각, 실업률 4%대 진입
연준의 공식 입장:
- “아직 금리 인하를 논할 시점은 아니다.” (파월)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구조적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다르게 말합니다. ‘마지막 긴축은 지나갔다.’ 이제는 금리 유지 혹은 소폭 인하가 시간문제입니다.
2. 인플레이션은 정말 잡힌 것인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 이하로 안정됐지만, 문제는 ‘구조적 인플레이션’입니다.
구조적 인플레의 원인
- 전력·에너지 공급망 불안정 (재생에너지 전환기)
- 인건비 상승 – AI 도입 속도의 불균형
- 리쇼어링에 따른 생산비 증가
- 공급망 지역화 → 비용 상승
이것은 단순히 수요 억제로 해결되지 않습니다.연준이 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이 인플레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3. 달러의 시대는 끝났는가?
미국 달러의 지배력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 국제결제 88%, 글로벌 외환보유의 59% 차지 (SWIFT/BIS 자료)
- 달러 유동성: 전 세계 유동성 위기의 ‘최후의 보루’
그러나 달러 패권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 디지털 위안화의 역외 확대 시도
- 석유거래에서 위안화·루블 사용 허용
- IMF의 SDR 확대 주장
2025년의 핵심 흐름:
- 단기적으로는 ‘달러 회귀’, 위기 때마다 미국 자산으로의 도피
- 중장기적으로는 ‘탈달러화 실험’의 가속화
4. 연준의 결정이 바꿀 것들 – 자산, 환율, 유동성
금리 인하 시 예상 흐름
- 리스크 자산(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랠리
- 달러 약세 → 신흥국 통화 및 자산 상승
- 유동성 확대 → 기술/AI/에너지 등 성장 섹터 재점화
금리 고정 또는 추가 긴축 시
- 장기채 시장 부담 → 장단기 금리 역전 지속
- 은행 유동성 경색 재점화 위험
- 실물경제 침체 우려로 경기 민감주 하락
연준의 선택은 전 세계 투자자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5. G3 시대, 통화의 새로운 역할
미국은 ‘달러+AI’로 초국가 통화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
- 디지털 달러화 – USDC, JP Morgan Onyx 활용 확대
- AI가 통화정책 예측까지 자동화 → FedGPT 프로젝트 언급
중국은 ‘디지털 위안 블록’을 통한 분리된 질서 구축 중
- BRICS 통화 실험, 중동·동남아와 직거래 확대
이제 통화는 단순한 금융 수단이 아닌 데이터, 주권, 외교의 핵심 도구로 바뀌고 있습니다.
6. 결론 – 마지막 긴축이란 없다, 단지 다음 전환이 있을 뿐
연준이 금리를 멈추든, 내리든, 올리든 이제 통화정책은 단순한 경기 조절 수단이 아닙니다.
G3 질서 하에서 통화는 지정학의 무기이며, 디지털 시대의 주권이기도 합니다.
연준의 금리는 숫자가 아니라 메시지다. 달러의 힘은 금리가 아니라 신뢰에서 나온다. 그리고 그 신뢰는 이제 AI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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