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ai신약개발 #바이오산업
- #구글반독점 #패소가남긴의미 #누구의선택 #시리즈마무리
- #byd도전 #중국의테슬라 #세계1위
- #장기성장산업 #투자는신중
- #구글반독점 #재판패소 #검색엔진 #시리즈
- #샤오펑 #고가ev
- #구글패소 #반독점 #글로벌 규제 #시리즈
- #구글반독점 #시장점유 #클라우드삼국지 #시리즈
- #유럽 ev의 견제
- #ev의 심장
- #구글반독점 #재판패소 #시리즈 #규제흐름
- #중국ev견제
- #전기차충전인프라 #투자시기 #투자기회
- #국가의 책무 #did
- #구글반독점 #재판패소 #검색생태계변화 #시리즈
- #초고율관세 #태양광
- #전기차충전소 #스마트사업
- #구글반독점 #패소 #검색스타트업 #시리즈
- #전고체 배터리
- #우회전략
- #미국국채 #탈달러 #외환보유고
- 한국ev산업 #향후과제
- #디지털 제약사
- #eidas 2.0 #인증주권
- #구글반독점 #재판패소 #시리즈
- #소프트웨어 회사
- #관세꼬임
- #nio의 도전 #배터리교환 시스템 #또다른테슬라의 도전
- #최종승자누구?
- 구글반독점 #시리즈 #검색의왕 #미어와의관계
- Today
- Total
지식의 힘
브릭스+ 시대의 글로벌 질서 재편과 투자 전략 6편 본문
브릭스와 아세안의 전략적 연대 – 제3세계 연합의 실체
최근 브릭스(BRICS)의 외연 확장이 단순한 신흥국 간 경제 협력을 넘어,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전략적 연대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 브릭스는 ‘브릭스+’ 체제를 가속화하며, 단순한 블록 확대를 넘어 글로벌 거버넌스의 대안 구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세안은 지정학적으로 인도양-태평양을 연결하고, 경제적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의 핵심 생산기지로 기능하면서, 브릭스에게는 ‘제3세계 연대’의 자연스러운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 브릭스와 아세안의 만남 – 지정학과 공급망의 교차점
아세안은 10개국으로 구성된 동남아 국가연합으로, 세계에서 가장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 구조와 제조·물류 허브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맞물리며, 아세안은 그 전략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는 브릭스 회원국 및 후보국들과 FTA 또는 디지털경제 협정 체결 확대
- 중국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통해 아세안과 통합 네트워크 가동
- 브라질·남아공은 농산물 및 에너지 협력 기반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직접 무역 급증
이는 브릭스와 아세안이 자원과 인구, 산업과 금융이 상호 보완되는 관계에 있다는 점에서 ‘탈서구 연합’의 핵심 연결축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 디지털 화폐와 금융 네트워크 – 브릭스+아세안 통화 동맹?
브릭스가 추진 중인 비달러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은 아세안 국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도입 실험을 진행 중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은 브릭스의 디지털 결제 시스템에 참여할 유인이 높습니다.
- ● 브릭스는 자체 결제망(BRISPAY)을 실험 중이며, 아세안 국가들도 공동 플랫폼 논의에 참여
- ● 위안화, 루피, 루블 등 지역통화 간 크로스보더 결제 실증 프로젝트 확대
- ● 싱가포르·말레이시아는 금융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릭스 디지털 결제 허브로 도약 시도
아세안의 참여는 브릭스의 통화주권 강화 전략을 뒷받침하고, 향후 브릭스+아세안 공동기축통화 구상으로 진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제3세계 연합 – 글로벌 거버넌스의 대안?
브릭스+아세안의 연대는 G7 중심 질서에 대한 도전일 뿐 아니라, IMF·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주도의 개발정책에 대한 대안 개발금융 질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신개발은행(NDB)은 아세안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규모 융자 제공
- 브릭스 국가들은 아세안과 공동기금 조성, 재난 대응 자금 네트워크 협력
- “글로벌 남방(Global South)” 연대 강화를 위한 정상회담, 연례 포럼 개최
이러한 흐름은 서구 주도의 글로벌 통상·금융 규범에 대한 반대축 형성으로 해석되며, 다극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비서구 협력 프레임워크’가 제도화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4.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할 전략 포인트
브릭스와 아세안의 연계는 단기적인 외교 이벤트를 넘어서, 투자자에게는 신흥시장 중심의 신패러다임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① 아세안 스마트 물류/디지털 결제 인프라 기업: 브릭스 디지털 네트워크 확대에 수혜
- ② 신개발은행(NDB) 기반 프로젝트 펀드: 아세안 인프라 투자 활성화에 따른 간접수혜
- ③ 동남아 통화 ETF 및 채권 펀드: 비달러·지역통화 연계 정책 강화에 따른 안정적 수익
- ④ 베트남·인도네시아 제조업 ETF: 공급망 다변화의 수혜국으로서 장기 성장 기대
✔️ 결론
브릭스와 아세안의 전략적 연계는 탈서구 질서의 실체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특히 ‘제3세계 협력체’가 구호가 아닌 금융·무역·기술 네트워크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는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닌 새로운 성장 지형의 설계도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최종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제 글이 공감되신다면 공감 꾹! 구독 꾹! 부탁드려요~^^
'지식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릭스+ 시대의 글로벌 질서 재편과 투자 전략 8편 (0) | 2025.05.17 |
---|---|
브릭스+ 시대의 글로벌 질서 재편과 투자 전략 7편 (4) | 2025.05.17 |
브릭스+ 시대의 글로벌 질서 재편과 투자 전략 5편 (0) | 2025.05.17 |
브릭스+ 시대의 글로벌 질서 재편과 투자 전략 4편 (2) | 2025.05.17 |
브릭스+ 시대의 글로벌 질서 재편과 투자 전략 3편 (2) | 2025.05.17 |